근로자햇살론 절반이 20·30세대…"빚 문제 심각"
심은진 2023. 9. 11. 18:41
대표적 정책금융상품인 근로자햇살론 공급액 절반 이상을 20·30대가 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햇살론 공급액 3조5,000억원 중 20대 이하와 30대 공급액은 각각 9,917억원, 1조793억원으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습니다.
햇살론 지원 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경우로, 김 의원은 "청년 빚과 저소득 문제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trigger@yna.co.kr)
#햇살론 #청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시신 훼손' 피의자 38살 양광준 신상 공개
- 트럼프,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
- 경찰 "부산 해운대 인도 돌진 사망사고는 운전 미숙 탓인 듯"
- 마약 투약 50대 남성, 경찰서 유치장서 의식 잃고 사망
- 금융당국, 불법사금융 단속 강화…김병환 "뿌리 뽑겠다"
- 美 "북한군, 쿠르스크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개시"
- 경찰, 여당 당원게시판 '尹부부 비방글' 의혹 수사 착수
-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국내 증시는 계속 '휘청'
- [센터연예] 탑 캐스팅 논란 '오겜2' 황동혁 "쉬운 결정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