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미국, 사우디와 ‘희토류 동맹’?…“중국 견제 의도”

KBS 2023. 9. 11. 18: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젭니다.

오랜 우방국이었던 미국과 사우디.

원유 증산과 인권 문제 등을 놓고 관계가 다소 껄끄러워졌는데요.

두 나라가 손을 잡고 아프리카에서 희토류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사우디 국영기업이 콩고나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국가의 광산 지분을 인수하고, 미국 기업에 희토류를 공급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희토류는 반도체나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죠.

미국이 사우디에 손을 내민 건 희토류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마침 사우디도 해외 광산 개발에 적극적입니다.

우리 돈으로 약 2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