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에이전트+주목X’ 펠릭스가 바르사에서 10번이 아니라 14번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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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드림 클럽이라던 펠릭스가 10번이 아닌 14번을 고른 이유가 공개됐다.
매체는 '주앙 펠릭스가 바르셀로나에서 상징적인 10번 유니폼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14번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토니 후안마르티'에 의하면 펠릭스는 10번에 그에게 너무 무겁다고 생각했다.
펠릭스는 한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뒤 클럽에 자신을 영입하라고 설득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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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가 드림 클럽이라던 펠릭스가 10번이 아닌 14번을 고른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부나’는 ‘디아리오 스포츠’의 ‘토니 후안마르티’를 인용해 펠릭스의 등번호에 대해서 보도했다.
매체는 ‘주앙 펠릭스가 바르셀로나에서 상징적인 10번 유니폼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14번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토니 후안마르티’에 의하면 펠릭스는 10번에 그에게 너무 무겁다고 생각했다. 그는 덜 주목 받을 수 있는 번호를 선택했다. 또한 펠릭스는 그가 임대 신분이기 때문에 한 시즌 동안만 10번 유니폼을 입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주앙 펠릭스는 ‘유명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의 관리를 받고 있다. 원래 바르셀로나 10번의 주인이었던 안수 파티의 에이전트도 조르제 멘데스다. 매체는 ‘만약 10번이 다른 선수에게 주어졌다면 현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임대 중인 안수 파티가 화가 났을 수도 있다’라고 예상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도 10번을 비워둔 채로 시즌을 치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펠릭스는 고민 끝에 14번을 선택했다.
펠리스는 지난 프리시즌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시메오네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그 어떤 선수도 클럽보다 위대할 수는 없다”며 응수했다. 결국 펠릭스는 프리 시즌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펠릭스가 처진 스트라이커와 측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선수라고 생각한다. 구단도 선수를 원했지만 걸림돌이 있었다. 이적료였다. 아틀레티코가 벤피카에서 주앙 펠릭스를 영입할 당시 투자한 돈은 무려 1억 2,720만 유로(한화 약 1,787억 원)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현재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적 시장에서 1,000억이 훌쩍 넘는 돈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선수와 팀 모두 함께하길 원하지만 돈이 부족했다.
이적이 절실했던 펠릭스는 연봉을 삭감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펠릭스는 연봉 40만 유로(한화 약 5억 7,300만 원)와 우승 보너스에 동의했다. 심지어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임대 이적이었다. 펠릭스는 한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뒤 클럽에 자신을 영입하라고 설득할 생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펠릭스 SNS, 바르사 블라우그라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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