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정은지,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도 낯설지가 않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가수 이문세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11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은지는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허브나라농원에서 열린 '이문세의 숲 속 음악회 - 열한 번째 이야기'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정은지는 첫 곡으로 '빗속에서'를 부르며 이문세와 세대를 초월한 감성 듀엣 무대를 펼쳤다.
정은지가 함께한 이문세의 '숲 속 음악회'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가수 이문세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11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은지는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허브나라농원에서 열린 '이문세의 숲 속 음악회 - 열한 번째 이야기'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문세와 시너지 가득한 듀엣 무대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날 정은지는 첫 곡으로 '빗속에서'를 부르며 이문세와 세대를 초월한 감성 듀엣 무대를 펼쳤다. 그들은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춤을 추며 화음을 더했다.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정은지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정은지가 떠올린 사랑의 대상은 누구냐"라는 이문세의 질문에 정은지는 "이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부모님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마음을 담아 불러볼 것"이라며 현장 관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꾹꾹 눌러 가삿말을 담백하게 뱉어냈다.
마지막 곡 '하늘바라기' 무대에서는 가사 속 기분 좋은 희망을 고스란히 노래한 정은지는 관객들에게 포근한 목소리로 위로와 사랑을 건넸다.
이문세는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도 낯설지가 않다. 은지씨의 밝은 생각, 건강한 생각이 제 마음을 녹였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나 이문세를 계속해서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지가 함께한 이문세의 '숲 속 음악회'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