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전 직원 참여 비전 선포 '새로운 도약' 선언

리스트(남수희 원장)는 이차전지 및 수소분야 연구기능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으로 이관한 후, 그룹 핵심사업 전략과 연계(Align)된 새로운 역할 정립과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리스트 설립 목적이 제철보국 포스코가 선진기술 입국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산학연(産學硏)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연구개발체제를 구축함에 있었다. R&D기관의 요람으로서 포스코그룹의 핵심사업 추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리스트는 경주에서 8일까지 진행한 워크숍에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구성원들이 하나로 결집하고자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수립한 새로운 비전을 선언했다.

또, 포스코그룹의 리얼밸류 경영에 맞춰 리스트가 실천하고자 하는 리얼밸류 경영으로 '혁신기술의 개발보〮급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적 가치', '기술실용화 및 산학연 협력으로 실현하는 경제적 가치', 'SMART 기술개발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사회적 가치'로 정의했다.

남수희 원장은 "앞으로도 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추진 전략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결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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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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