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2.5m 크기 카우스 조각 등 102점 경매

이교준 2023. 9. 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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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 경매장에서 카우스의 대형 조각 작품 등 102점을 경매합니다.

경매작품 중 가장 비싼 작품은 카우스의 2.5m 크기 조각 작품 `컴패니언(오리지널 페이크)`으로, 추정가 14억∼16억 원에 출품됐습니다.

또 1925년 제작된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의 중앙서림 초판본이 추정가 1억∼2억 원에 출품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매작은 오는 20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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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1925년 초판본도 출품
카우스 '컴패니언(오리지널 페이크)'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 경매장에서 카우스의 대형 조각 작품 등 102점을 경매합니다.

경매작품 중 가장 비싼 작품은 카우스의 2.5m 크기 조각 작품 `컴패니언(오리지널 페이크)`으로, 추정가 14억∼16억 원에 출품됐습니다. 조지 콘도의 그림 'The Arrival'은 6억8천∼8억5천만 원, 로버트 인디애나의 'HOPE (Red/Yellow)'는 2억~3억5000만 원에 경매에 나왔습니다.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1925년)
또 1925년 제작된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의 중앙서림 초판본이 추정가 1억∼2억 원에 출품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달래꽃'은 김소월이 생전에 발행한 유일한 시집으로 한국 현대문학의 초창기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 중요한 문헌입니다.

경매작은 오는 20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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