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운 전 법무연수원 교수, 법무법인 '남당'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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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선정, '환경분야 공인전문 1호 검사'인 김태운 전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사법연수원 32기)이 법무법인 '남당'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선배인 문찬석 전 광주지검장(24기), 김종오 전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장(30기)과 함께 '남당'을 최근 설립하고 공동대표를 맡았다.
'남당'은 금융·환경·경제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부티끄펌으로, 김 대표는 환경(ESG)·중대재해·행정소송 분야를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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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대검찰청 선정, '환경분야 공인전문 1호 검사'인 김태운 전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사법연수원 32기)이 법무법인 '남당'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선배인 문찬석 전 광주지검장(24기), 김종오 전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장(30기)과 함께 '남당'을 최근 설립하고 공동대표를 맡았다.
'남당'은 금융·환경·경제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부티끄펌으로, 김 대표는 환경(ESG)·중대재해·행정소송 분야를 관장한다.
전남 여수 출신인 김 대표는 여수고와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20년간 검찰에 봉직했다. 대구지검·인천지검·서울중앙지검 등 전국 주요 일선 검찰청에서 두루 근무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수석검사, 인천지검 부장검사,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검사를 거쳐 지난 7월까지 법무연수원(용인분원)교수로 재직하다가 8월에 변호사가 됐다.
자타가 공인하는 환경범죄 전문가로, 13년 6개월간 환경사건을 전담했다. 2018년 대검이 환경분야 공인전문검사(블루벨트)로 선정한 바 있다. 환경부에서 2년 6개월간 파견근무를 한 경력도 있다. 환경부 파견시 전국구 환경 수사조직인 ‘중앙환경사범수사단’을 창설했다. 환경범죄수사 유공자로 대통령표창과 검찰총장표창을 받았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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