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베트남에 탄소섬유 생산법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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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탄소섬유 생산을 위한 법인인 '효성 비나 코어 머티리얼즈'를 신규 설립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전북 전주 공장에 528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 말까지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에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연산 2만4000t까지 확대,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톱(Top) 3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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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에는 528억 투자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탄소섬유 생산을 위한 법인인 ‘효성 비나 코어 머티리얼즈’를 신규 설립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탄소섬유 생산법인은 중국에 이어 이번이 2번째이다. 베트남 신설 법인 설립을 위해 효성첨단소재는 533억원을 출자한다. 완공 예정 시기는 2025년 상반기이다.
이번 투자는 늘어나는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는 작년 15만t에서 2025년 24만t으로 매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규 기체들에서 탄소섬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수소차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태양광 소재 등에서도 탄소섬유가 사용된다.
국내 생산라인 증설에도 속도를 낸다. 효성첨단소재는 전북 전주 공장에 528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 말까지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에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연산 2만4000t까지 확대,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톱(Top) 3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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