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이해수 뮌헨 ARD 콩쿠르 우승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3. 9. 11. 18: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올리스트 이해수(사진)가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제72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중상·오스나브뤼크 음악상 등 2개 부문 특별상도 거머쥐었다.

콩쿠르 측에 따르면 이해수는 뮌헨 헤라클레스 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지휘 앤드루 그램스)과 함께 윌리엄 월턴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했다. 이달 2~10일 9일간의 예선 심사를 통과한 본선 참가자 46명이 3개 라운드에 걸쳐 경합을 벌였다. 이번 수상으로 이해수는 1위 상금 1만유로(약 1429만원)와 특별상 상금 9000유로(약 1285만원) 등을 받게 된다.

[정주원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