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진출한 삼성·LG, '강진' 피해 없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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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별다른 피해를 보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카사블랑카에 있는 삼성전자 현지 법인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LG전자도 카사블랑카에 지점을 두고 있는데, 이번 지진과 관련한 인적·물적 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카사블랑카 지역은 진앙과는 다소 거리가 좀 있어서 다행히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아랍권과 북아프리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모로코에 법인과 지점을 두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현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 희생자만도 2천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우선 각각 SNS를 통해 모로코 지진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삼성전자 모로코 법인은 인스타그램에 프랑스어와 영어로 올린 게시물에서 "나라를 강타한 황망한 지진에 대해 모로코 국민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빠른 피해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LG전자 이집트 법인도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형제 국가인 모로코의 여러 도시를 뒤흔든 지진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당한 형제들의 빠른 회복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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