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모로코에 1억5000만원 긴급지원

구교범 2023. 9. 11.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모로코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 10만스위스프랑(약 1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모로코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및 모로코적신월사와 협력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모로코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 10만스위스프랑(약 1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모로코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및 모로코적신월사와 협력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부터 모로코 피해지역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억원 규모의 대국민 모금 캠페인도 실시한다.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연맹과 모로코적신월사를 통해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집행할 예정이다. 모로코 지진 이재민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법인 누구든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계좌 송금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국제적십자운동은 현지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모로코적신월사는 재난 발생 직후 현장 대응팀을 파견, 정부 당국과 협력해 현장 수색 및 생존자 구조 활동을 하고 부상자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주민을 위한 심리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