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생산라인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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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1061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늘린다.
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한 탄소섬유는 전기자동차는 물론 도심항공교통용 기체, 수소자동차용 연료탱크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지난 2019년에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연산 2만4000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며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톱3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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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1061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늘린다. 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한 탄소섬유는 전기자동차는 물론 도심항공교통용 기체, 수소자동차용 연료탱크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11일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탄소섬유 생산을 위한 법인인 '효성 비나 코어 머티리얼즈'를 신규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베트남 신설 법인 설립을 위해 533억원을 출자했다. 베트남 공장은 202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 효성첨단소재는 전북 전주공장에 52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를 기반으로 내년 7월 말까지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한다.
이번 투자는 늘어나는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작년 15만톤에서 2025년 24만톤으로 매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규 기체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친환경 정책에 따라 수소차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또 신재생 에너지 채택 증가에 따른 태양광 소재 등 다방면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지난 2019년에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연산 2만4000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며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톱3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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