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주委 한영태 위원장,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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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한영태 위원장이 지난 8일 국회를 찾아 의원들을 상대로 경주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영태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과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설립'을 위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협조요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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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한영태 위원장이 지난 8일 국회를 찾아 의원들을 상대로 경주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영태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과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설립'을 위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협조요청서를 제출했다.
계속 사업인 전기이륜차 사업은 올해 65억여 원의 국비 예산이 내려와야 하지만 지금까지 9억 천만 원만 지급됐다.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의 경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15억 원이 필요하지만 아직 단 한 푼도 지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면서 예산이 정상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4일 국회 환경노동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안강읍 폐기물 매립장 ▲경주대 교수 임금 체불 ▲건천읍 석산 개발문제 ▲양남면 원전주변주민 이주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며 국정감사에서 다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영태 위원장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세금이 올 상반기에만 40조원 이상 적게 걷히면서 각종 예산이 삭감될 우려에 놓인 상황에서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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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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