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주委 한영태 위원장,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총력'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9. 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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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한영태 위원장이 지난 8일 국회를 찾아 의원들을 상대로 경주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영태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과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설립'을 위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협조요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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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영태 경주지역위원장이 경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민주당 경주지역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한영태 위원장이 지난 8일 국회를 찾아 의원들을 상대로 경주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영태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과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설립'을 위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협조요청서를 제출했다. 

계속 사업인 전기이륜차 사업은 올해 65억여 원의 국비 예산이 내려와야 하지만 지금까지 9억 천만 원만 지급됐다.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의 경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15억 원이 필요하지만 아직 단 한 푼도 지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면서 예산이 정상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4일 국회 환경노동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안강읍 폐기물 매립장 ▲경주대 교수 임금 체불 ▲건천읍 석산 개발문제 ▲양남면 원전주변주민 이주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며 국정감사에서 다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영태 위원장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세금이 올 상반기에만 40조원 이상 적게 걷히면서 각종 예산이 삭감될 우려에 놓인 상황에서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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