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 회원 가입·업무협약 체결

신협중앙회는 최근 영국 맨체스터에서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ICMIF는 글로벌 협동조합보험사들의 연합체로, 협약식에서 신협은 ICMIF와 협력해 협동조합기반 보험사 간 협력 강화와 우호 증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신협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ICMIF 정회원 가입을 완료, 세계신협협의회와 아시아신협연합에 이어 세계 협종조합보험사의 상호교류 및 협력 기회를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협은 공제사업 발전을 위한 해외 네트워킹 교두보를 구축해 향후 글로벌 협동조합의 영향력과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송재근 신협 사업대표이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각종 외부 위험 요인이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 부문의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협동조합보험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