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CD금리액티브, 1주 만에 4040억 몰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일단 파킹'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일주일 동안 'KODEX CD금리액티브'에 4040억원(8일 기준)이 순유입, 전체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상장한 'KODEX CD금리액티브'는 3개월 만에 순자산이 2조21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ETF 가운데 8위에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까지 ‘일단 파킹’ 동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일단 파킹'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일주일 동안 'KODEX CD금리액티브'에 4040억원(8일 기준)이 순유입, 전체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자금 순유입 2위 'KODEX 미국S&P500(H)'의 1345억원보다 3배 많은 수치다.
개인 투자자들도 '일단 파킹'에 동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주에만 'KODEX CD금리액티브'를 277억원 순매수하며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제외한 일반 ETF 중에서 제일 많이 샀다. 1개월 843억원, 3개월 112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파킹' 선호가 강화되는 양상이다.
국내 증시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가 7월 말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고,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과 함께 국내 CD 91일물 금리도 연 3.72%를 기록하는 등 고금리 현상이 재연되는 모습을 나타낸 것도 '일단 파킹' 움직임을 부채질했다.
'KODEX CD금리액티브'의 구조적 장점은 금리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채권형 ETF와 달리, CD 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된다는 점이다.
지난 6월 상장한 'KODEX CD금리액티브'는 3개월 만에 순자산이 2조21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ETF 가운데 8위에 올라섰다. 은행채액티브(2조1572억원)를 제친데 이어 차이나전기차(2조3853억원)와 나스닥100(2조4053억원) 등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지금의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경우 전체 ETF 순자산 규모 톱5에 CD금리, KOFR 등 파킹형 초단기 상품이 3개나 포함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