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에너지연, 가축분뇨로 바이오가스 전환 성공 外

김효선 기자 2023. 9. 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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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의 김선형 박사팀이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를 에너지연료인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에코바이오홀딩스와 함께 고농도의 황화수소를 포함한 바이오가스를 고순도 메탄으로 변환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바이오가스란 하수찌꺼기, 분뇨 같은 유기성 폐자원이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가스를 말한다.

바이오가스에서 황화수소를 제거하면 발전과 난방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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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정애영농조합법인의 바이오가스 고질화 설비 사진./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의 김선형 박사팀이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를 에너지연료인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에코바이오홀딩스와 함께 고농도의 황화수소를 포함한 바이오가스를 고순도 메탄으로 변환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바이오가스란 하수찌꺼기, 분뇨 같은 유기성 폐자원이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가스를 말한다. 바이오가스에서 황화수소를 제거하면 발전과 난방에 활용할 수 있다.

■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의 개발·보급·이용 활성화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법안 입법 공청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남인순·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협회와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하는 입법 공청회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발의된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를 위한 제정안은 두 개다.

■ 한국재료연구원은 오는 21일 밀양문화체육회관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스마트윈도우 산업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스마트윈도우 관련 소부장 기술의 직접적인 체험과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스마트윈도우 산업기술교류회를 공식화하고 협회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 한국전기연구원이 헝가리 업체에 전력반도체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전력반도체는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전기·전자기기 핵심 부품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측정 장비 기업인 ‘세미랩’에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이온 주입 평가기술을 이전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기초교육학부의 김희삼 교수가 ‘행복 공부: 나의 파랑새를 찾아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책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김 교수가 GIST 기초교육학부에서 강의한 ‘행복의 조건’ 수업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환경재단은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최초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환경재단이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과 MOU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오리지널 기획 전시다. 전시 주제는 ‘How we got here and ways to fix it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그리고 어떻게 되돌릴 것인가’로 환경문제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34개 세부 콘텐츠에 담았다. 전시 기간에는 토크 콘서트와 워크숍,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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