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21일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인사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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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오는 21일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설공단 대표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4일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이병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 이성림 전 KNN부회장을 내정한 바 있다.
시설공단 이사장에 내정된 이 전 부회장은 1995년 KNN에 입사해 보도국 기자와 본부장 등을 거쳐 사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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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오는 21일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설공단 대표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4일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이병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 이성림 전 KNN부회장을 내정한 바 있다.
교통공사 사장에 내정된 이 전 부시장은 1995년 지방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 예산담당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행정부시장에 임명됐으며 지난 1월 퇴직했다. 시설공단 이사장에 내정된 이 전 부회장은 1995년 KNN에 입사해 보도국 기자와 본부장 등을 거쳐 사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인사검증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후보자 선서 및 정책소견 발언과 더불어 11명 특위 위원들의 질의답변이 이어진다. 이번 검증에서는 경영능력과 조직화합 여부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특위는 12일 적격 혹은 부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부산시에 전달한다. 조상진 특위 위원장은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매의 눈으로 후보자들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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