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 46세에도 엄청난 유연성...서커스인 줄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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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샤키라가 리허설 중 46세라고는 믿을 수 없는 유연성을 자랑했다.
10일 샤키라(46)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을 위한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샤키라는 공연을 펼칠 뿐만 아니라 여러 부문의 후보로 올라갔다.
한편 2023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샤키라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스트레이키즈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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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샤키라가 리허설 중 46세라고는 믿을 수 없는 유연성을 자랑했다.
10일 샤키라(46)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을 위한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하면서 몸을 풀고 있었다.
샤키라는 머리 뒤로 다리를 놓거나, 다리를 완전히 젖히는 등 고도의 유연성과 힘이 있어야 가능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는 검은색 운동복과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대형 댄스 스튜디오에서 동작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샤키라는 "이 포즈가 어느 노래에 나오는지 맞춰봐라. 화요일이 너무 기다려진다"라면서 기대감을 전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샤키라는 공연을 펼칠 뿐만 아니라 여러 부문의 후보로 올라갔다. 그는 올해의 아티스트, 최우수 콜라보레이션, 최고의 라틴 노래 등 후보에 올랐으며 마이클 잭슨 뱅가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샤키라는 최초로 마이클 잭슨 뱅가드 상을 수상하는 남미 아티스트다.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파라마운트 음악 담당 브루스 길머는 샤키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샤키라는 자신의 독특한 음악적 기량으로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고 영향을 미치는 진정한 글로벌 파워"라면서 "그는 전 세계 여성들의 선구자이자 라틴 음악의 세계화를 이끈 최초의 아티스트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샤키라는 데뷔 이후 'Waka Waka(와카 와카)', 'La La La(라 라 라)' 등을 발매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라틴 가수다.
한편 2023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샤키라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스트레이키즈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샤키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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