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조수현 2023. 9.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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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재명,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 12일 檢 재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2일 검찰에 재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오는 12일 오후 검찰에 한 번 더 출석한다"며 "검찰의 부당한 추가 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12일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108910000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친 후 나오고 있다.

■ MBC 권태선 해임 효력정지 인용…KBS 남영진은 기각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권태선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에 제동을 걸었다. 남영진 KBS 전 이사장이 제기한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은 반대로 기각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1일 권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1057454004

■ "김정은 열차, 북러 정상회담 위해 러시아로 출발한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열차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향해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11일 "김정은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정보당국에서 파악한 것으로 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다른 고위 관계자도 "김정은이 평양을 떠나서 이동 중인 것 같다"고 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1126551504

■ 러 "한국, 우크라에 무기 공급하면 러시아와 관계 붕괴" 경고

러시아가 한국에 "우크라이나에 직간접적으로 무기와 군사 장비를 공급하는 성급한 결정을 하면 양국 관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장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행사에서 타스 통신과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1108000080

■ 검찰, 송철호 징역 6년·황운하 5년 구형…"유례없는 관권선거"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김미경 허경무 김정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비리 첩보를 수집하는 경찰 권한을 악용해 선거의 공정성을 해한 유례 없는 관권 선거"라며 "송 전 시장은 범행을 주도적으로 저지르며 황 의원에게 수사를 청탁해 결과적으로 부정하게 당선돼 실질적으로 수혜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1027352004

■ 수억원대 도박 빚 있던 대전 신협 강도, 다낭 카지노서 체포

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뒤 베트남에서 붙잡힌 피의자 A(47)씨는 검거 당시에도 다낭 현지에서 도박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대전경찰청 브리핑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1일부터 베트남 현지 경찰과 공조로 탐문수사를 이어가던 중 공개수배로 전환키로 하고 지난 8일께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 A씨는 경찰이 베트남 다낭 현지 공개수배로 전환한 지 사흘 만에 붙잡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1091000063

■ "대전 사망교사, 세이브더칠드런 월 3만원 후원"

스스로 목숨을 끊어 7일 숨진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 A씨가 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과거 몇 년 동안 후원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격으로 A씨가 학부모에게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사건과 관련, 아동에게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경찰에 낸 단체다. 11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A씨는 자녀를 낳은 2011년부터 수년간 이 단체에 월 3만원씩 후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1067800004

■ '정서적 학대금지' 아동복지법 개정 요구 분출…교사면책 쟁점

최근 교사의 극단적 선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아동에 대한 정서적 아동 학대를 금지하는 아동복지법 조항도 주요 쟁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교원단체에서는 정서적 아동학대를 금지하는 현행 법 조항이 모호해 정당한 학생 지도까지 학대로 취급받게 하고, 교사에 대한 과도한 신고·수사를 야기한다고 비판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1098100530

■ 이례적 장기 유행한 독감, 사실상 지난 1년 내내 '유행주의보'

인플루엔자(독감)가 이례적인 장기 유행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지난 1년 내내 유행주의보 상태인 셈이 됐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22∼2023절기의 마지막인 35주차(8월27일∼9월2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10.0명이었다. 6주 연속 감소세지만 여전히 2022∼2023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두 배가 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10904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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