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회관서 제2기 먹거리위원회 개최

고석중 기자 2023. 9. 11.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가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제2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기 군산시 먹거리계획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보고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지역먹거리 선순환정책 이해 및 추진방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제1기 먹거리위원회가 먹거리 정책의 바탕을 마련했다면 제2기 위원회는 분과별 역량을 강화해 시민참여 확대와 소통으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관 거버넌스 중심으로 시민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 노력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제2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기 군산시 먹거리계획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보고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지역먹거리 선순환정책 이해 및 추진방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와 안정적인 먹거리 유통 체계 구축,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품목 확대와 판로처 안정화, 지속적인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도 논의가 이뤄졌다.

김미정 군산시부시장과 함께 민관협력의 한 축을 담당할 제2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으로는 배형규 로컬푸드출하자협의회장이 선출됐다.

배형규 공동위원장 "위원분들과 함께 군산시 푸드플랜과 먹거리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제1기 먹거리위원회가 먹거리 정책의 바탕을 마련했다면 제2기 위원회는 분과별 역량을 강화해 시민참여 확대와 소통으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제2기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안전 먹거리를 보장하고 단순한 먹거리 생산, 소비, 유통을 넘어 복지와 자원 재활용, 순환구조 등 폭넓은 토론의 장을 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전략의 수립과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환경조성 등의 사항을 의논하는 민관협의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