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체코·폴란드 순방···원전·인프라·방산 협력 논의

강동효 기자 2023. 9. 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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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사진)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3박 5일간의 체코·폴란드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 총리는 우선 11∼13일 체코를 공식 방문한 뒤 13∼14일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체코에서는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회담·오찬을 통해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원전·인프라 분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 총리는 현지에서 '한·폴란드 포럼'도 열고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원전 협력 방안 등을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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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정의선 회장 등도 동참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덕수(사진)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3박 5일간의 체코·폴란드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 총리는 우선 11∼13일 체코를 공식 방문한 뒤 13∼14일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체코에서는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회담·오찬을 통해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원전·인프라 분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면담, 체코 진출 기업인 및 교민과의 간담회 일정도 소화한다.

폴란드에서는 정치·경제·안보 포럼인 ‘2023 크리니차 포럼’에 참석해 개막식 특별 연설에 나선다. 아울러 포럼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현지에서 ‘한·폴란드 포럼’도 열고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원전 협력 방안 등을 토의한다. 포럼에는 우리 측 경제 사절단으로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22개 기업 관계자들도 참가한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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