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핑, 구글·야후·카이스트 등에서 사외이사 3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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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패션 플랫폼 스타핑(대표 강성추)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인공지능) 대학원의 장동인 교수를 비롯해 구글 및 야후 실무진들을 사외이사 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5~7년간 스타핑의 AI 패션 플랫폼 성장과 전략, R&D(연구·개발)를 비롯해 글로벌 네트워킹 확장과 투자유치, M&A(인수·합병) 및 IPO(기업공개)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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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패션 플랫폼 스타핑(대표 강성추)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인공지능) 대학원의 장동인 교수를 비롯해 구글 및 야후 실무진들을 사외이사 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가 추진 중인 AI 패션 쇼핑 플랫폼의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다.
이번에 위촉한 사외이사는 구글 정책 담당 팀장 'Saikat Chatterjee'와 야후 미국 본사의 파트너 제휴 담당이사 'Stephen Fletcher', 장동인 KAIST 교수, 3인이다. Saikat Chatterjee 팀장은 하버드 케네디 스쿨 공공정책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구글의 정책 담당 시니어 리더로 일하고 있다. Stephen Fletcher 이사는 포인트 로마 나자렌 대학을 졸업하고 야후 사업 제휴 담당이사로 있다. 장동인 KAIST 교수는 서울대 및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출신으로 현재 AI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들은 앞으로 5~7년간 스타핑의 AI 패션 플랫폼 성장과 전략, R&D(연구·개발)를 비롯해 글로벌 네트워킹 확장과 투자유치, M&A(인수·합병) 및 IPO(기업공개)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스타핑은 이미지 검색 및 AI 상품 추천 기능을 탑재한 패션 쇼핑 앱(애플리케이션) '스타핑'의 론칭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과 동영상 패션 콘텐츠를 공유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능 등으로 다른 패션 쇼핑 플랫폼과 차별화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쇼핑 유저들에게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점 업체 파트너들에게는 판매 수수료 0%와 저렴한 상품 광고 서비스로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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