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석인데…" 강원 체불임금 291억, 근로자 4800명 '쩔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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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원도 내 체불임금이 지난해보다 100억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오늘(11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에 따르면 이번 해 8월 기준 도내 임금체불액은 291억 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기간 204억 원과 대비해 87억 원(42.6%) 늘어난 것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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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청, 오는 27일까지 체불 청산 집중 기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원도 내 체불임금이 지난해보다 100억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오늘(11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에 따르면 이번 해 8월 기준 도내 임금체불액은 291억 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기간 204억 원과 대비해 87억 원(42.6%) 늘어난 것으로 밝혔습니다.
체불인원은 4,809명으로 지난해 4,034명보다 775명(19%) 늘었지만, 체불임금 청산율은 96.2%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0.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강원지청은 오는 27일까지 체불 예방·청산 집중 기간을 운영할 것으로 밝혀, 건설업 등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활동과 함께 상습·고의적인 체불사업주를 대상으로 엄정한 처벌을 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김홍섭 강원지청장은 "임금체불은 노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라며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사업주는 구속 등을 통해 추석 전 근로자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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