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자' 약속 지킨 한전 배구단, 홍천서 1일 배구 교실

박영서 2023. 9. 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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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HVDC건설본부와 한전 강원본부 홍천지사는 지난 9일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함께 홍천군민스포츠센터에서 1일 배구 교실을 했다.

지난해 6월 홍천지역 유소년 배구 교실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빅스톰 배구단은 '내년에 다시 보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김주영·임성진·장지원 등 선수 3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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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빅스톰 배구단, 홍천서 1일 배구 교실 [한전 HVDC건설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국전력공사 HVDC건설본부와 한전 강원본부 홍천지사는 지난 9일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함께 홍천군민스포츠센터에서 1일 배구 교실을 했다.

지난해 6월 홍천지역 유소년 배구 교실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빅스톰 배구단은 '내년에 다시 보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김주영·임성진·장지원 등 선수 3명이 찾았다.

선수들은 남산초교 여자 배구부, 홍천군체육회 산하 홍천여자중·고등배구클럽 선수 33명에게 훈련용품을 전달하고, 기본기 훈련을 알려줬다.

한전 HVDC건설본부 관계자는 11일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유소년 배구선수들과의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빅스톰 배구단, 홍천서 1일 배구 교실 [한전 HVDC건설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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