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매표창구 구매 승차권 10월말부터 모바일로 받는다

김준호 2023. 9. 11.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월 말부터 역 매표 창구에서 산 열차 승차권을 모바일로 바로 받을 수 있는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매표 창구에서 종이 승차권만 살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로 종이 승차권의 분실 위험은 물론 반환 시 직접 역 매표 창구까지 가는 불편 없이 휴대전화에서 반환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 매표창구 구입 승차권 휴대전화 전송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월 말부터 역 매표 창구에서 산 열차 승차권을 모바일로 바로 받을 수 있는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종이 승차권을 대신해 휴대전화 알림톡이나 문자로 승차권을 받는 시스템으로, 전국 주요 역에서 한 달간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

기존에는 매표 창구에서 종이 승차권만 살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로 종이 승차권의 분실 위험은 물론 반환 시 직접 역 매표 창구까지 가는 불편 없이 휴대전화에서 반환할 수 있게 됐다.

단, 현금 구매한 승차권은 당분간 매표 창구에서 취소해야 하지만 12월부터는 현금 구매한 승차권도 휴대전화에서 계좌정보 입력 후 직접 반환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정보통신(IT)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로 이용객 편의와 더불어 직원 업무를 간소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