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이대호, 찐 ‘야도’의 품격

이유민 기자 2023. 9. 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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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화면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대호가 먹보 4번 타자의 위엄을 보여준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0회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이 된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정근우, 유희관, 이대형, 이대은,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전(前) 야도 이장 김병현과 청년회장 홍성흔, 그리고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다.

이날 ‘진짜 야도’를 선포할 때부터 “많이 잡아서 많이 먹자”가 목표였던 이대호는 최강 라인업의 야도 멤버들과 열심히 ‘내손내잡’을 한 끝에 푸짐한 저녁 식사를 맞이한다.

특히 거대 양은 냄비에 초호화 재료를 넣고 버무린 초대형 물회가 모두의 군침을 자극한다. 여기에 더해 무인도에서 쉽게 만들 수 없는 소라 깐풍기까지 등장, 이를 보던 김병현도 진짜 야도의 품격을 인정한다는 전언이다.

이어 이대호는 ‘클라스’가 다른 먹방을 선보인다. 조선의 4번 타자에서 먹보 4번 타자로 전향한 이대호의 먹방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MBC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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