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임금교섭 잠정합의…기본급 12만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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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11일 2023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12만7천원(호봉승급분 3만 5천 원 포함) 인상을 주 내용으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일손 부족에 따른 공정 지연 등으로 실적 개선이 더뎌지는 상황에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적극 소통한 끝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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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11일 2023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12만7천원(호봉승급분 3만 5천 원 포함) 인상을 주 내용으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 주 내용을 보면 격려금 400만 원과 상품권 50만 원 지급, 노사 제도개선위원회 운영, 사내 협력사 경력직 채용 확대 등이 담겼다.
노조는 오는 1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일손 부족에 따른 공정 지연 등으로 실적 개선이 더뎌지는 상황에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적극 소통한 끝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공정 안정화와 실적 개선을 통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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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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