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거진농협·인제농협, 상생발전 농정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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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거진농협(조합장 김경수, 서 있는 사람 왼쪽)이 8월28일 인제농협(조합장 정성빈)을 고성지역 한 식당으로 초청해 '상생발전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올 7월 거진농협 임직원이 먼저 인제농협이 담당하는 지역인 북면 용대리를 방문해 1차 농정간담회를 했고, 이번엔 인제농협 임직원이 답방 의미로 고성을 찾았다.
김경수 조합장은 "인제농협 임직원과 자주 만나 영농 정보를 공유하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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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거진농협(조합장 김경수, 서 있는 사람 왼쪽)이 8월28일 인제농협(조합장 정성빈)을 고성지역 한 식당으로 초청해 ‘상생발전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양 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농협의 인연은 올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후 시작됐다. 선거에서 당선된 정성빈 조합장과 김경수 조합장이 농협대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미리 알고 지내왔던 것. 이에 내륙에 있는 인제농협과 바다에 접한 거진농협이 서로 선진 영농기술을 공유하자는 뜻에서 교류의 물꼬를 텄다. 올 7월 거진농협 임직원이 먼저 인제농협이 담당하는 지역인 북면 용대리를 방문해 1차 농정간담회를 했고, 이번엔 인제농협 임직원이 답방 의미로 고성을 찾았다.
양 농협은 식사를 함께하며 농가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인제농협은 지난달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는 데 써 달라며 거진농협에 100만원을 전했다.
김경수 조합장은 “인제농협 임직원과 자주 만나 영농 정보를 공유하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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