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BSO) 창단 30주년 기념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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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인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BSO)가 창단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술감독 오충근의 지휘로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에서 경영인으로 변신한 황지원이 해설한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3년 소규모 부산챔버오케스트라로 출발해 지난 2000년 현재의 완성된 오케스트라로 출범하면서 창단 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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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인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BSO)가 창단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술감독 오충근의 지휘로 정기연주회를 연다.
창단 30주년 기념 오충근&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탄생 150주년인 올해를 기념 해 라흐마니노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1부에는 하순봉이 편곡한 '라흐마니노프 주제에 의한 교향적 엘레지'를 연주한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 1번 G단조 '엘레지'를 작곡가 하순봉이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한 버전이다.
19세 젊은 날의 라흐마니노프에게 포착된 낭만 적인 풍경과 그 장면이 머금은 깊은 애상은 교향악용으로 인상적인 재료를 제공한다.
2부에는 '승리의 교향곡'으로도 불리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유장한 호흡으로 시작하는 1악장, 스펙터클한 2악장, 아름다운 3악장, 승리의 팡파레 4악장이 묵직하고도 힘차게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에서 경영인으로 변신한 황지원이 해설한다.
오충근 예술감독은 "지난 30년의 발걸음은 부산의 중요한 문화적 근원"이었다며 "부산 문화 예술의 정체성과 부산 음악의 자부심, 예술가의 자긍심으로 진정한 예술의 가치를 살리며 우리나라 클래식의 중심이 되기 위해 앞으로 125명의 BSO단원은 새 역사를 쓰려 한다"고 말했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3년 소규모 부산챔버오케스트라로 출발해 지난 2000년 현재의 완성된 오케스트라로 출범하면서 창단 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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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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