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낮 기온 30도 내외

류원혜 기자 2023. 9. 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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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 12시부터 전북동부와 전남권, 경북서부,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동부, 광주, 전남 5~30mm △경북서부, 경남북서내륙 5~20mm △제주도산지 5~20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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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사거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화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 12시부터 전북동부와 전남권, 경북서부,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동부, 광주, 전남 5~30mm △경북서부, 경남북서내륙 5~20mm △제주도산지 5~20m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제주 29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상된다"며 "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에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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