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강원 정선군지부,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생필품 전달

김윤호 2023. 9. 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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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강원 정선군지부(지부장 박종범)이 1일 여량농협(조합장 주재경) 본점에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및 인력지원사업 중간평가회'를 열고 외국인근로자에게 수건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정선군지부, 여량농협은 올 4월 지역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하고 농가와 내·외국인 구직자를 연결하는 중개·알선 임무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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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및 인력지원사업 평가회 열어
박종범 NH농협 강원 정선군지부장(오른쪽 다섯번째부터), 주재경 여량농협 조합장, 손재우 임계농협 조합장 등이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NH농협 강원 정선군지부(지부장 박종범)이 1일 여량농협(조합장 주재경) 본점에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및 인력지원사업 중간평가회’를 열고 외국인근로자에게 수건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정선군지부, 여량농협은 올 4월 지역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하고 농가와 내·외국인 구직자를 연결하는 중개·알선 임무를 수행해왔다. 또 5월말부터는 임계농협(조합장 손재우)과도 손잡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지역농협이 근로자 계약·운용·파견을 담당해 농가 부담을 낮추는 제도다. 올 1월 정선군과 라오스간 맺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이 기반이 됐으며 현재 라오스 출신 근로자 50명이 각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

박종범 지부장은 “그동안 인구 감소·고령화로 필요한 노동력을 제대로 구하지 못해 농가들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이 안정궤도에 올라서며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난다"며 “다음 달 밭작물 수확 때까지 인력난을 해결하는데 농협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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