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영국 아트·테크기관 워터쉐드 대표 초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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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주한영국문화원이 오는 13일 대학로 JCC아트센터에서 영국의 아트&테크 기관인 워터쉐드의 클레어 레딩턴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기술을 통해 실현되는 예술적 상상력'이다.
지금까지 워터쉐드가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예술가와 창작자의 상상력을 실현하고 확장해왔는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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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주한영국문화원이 오는 13일 대학로 JCC아트센터에서 영국의 아트&테크 기관인 워터쉐드의 클레어 레딩턴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기술을 통해 실현되는 예술적 상상력'이다. 지금까지 워터쉐드가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예술가와 창작자의 상상력을 실현하고 확장해왔는지 소개한다. 이어 워터쉐드 산하의 퍼베이시브 미디어 스튜디오를 경험했던 김보람, 유은주 작가가 예술가와 창작자의 관점에서 레지던시 참여 경험을 나눈다.
워터쉐드는 브리스톨에 위치한 영국의 대표적인 아트&테크 기관으로, 뛰어난 발명과 역량 개발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영화 문화의 중심이자, 예술과 기술 그리고 융합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퍼베이시브 미디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클레어 레딩턴 대표는 2004년부터 워터쉐드에서 근무했다. 2008년 설립된 퍼베이시브 미디어 스튜디오의 창립 멤버로 10년간 스튜디오를 운영한 바 있다. 전 세계 여러 곳에서 미래 도시, 디지털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해 오고 있다.
세미나에는 예술과 기술을 접목하는 작업에 관심있는 예술가 및 기획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술위 관계자는 "예술위는 예술과 기술의 접목을 통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자 지원 사업은 물론 교육, 콘퍼런스 등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예술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우수한 해외 플랫폼을 알리고 작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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