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단 대회 男육상 2연패' 서천군...‘新육상 메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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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육상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 겸 제2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군은 이번 대회가 서천군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이 지난달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은 후 처음 서천군에서 개최된 대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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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육상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 겸 제2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군은 이번 대회가 서천군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이 지난달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은 후 처음 서천군에서 개최된 대회라고 설명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실업팀 79팀, 교육대학팀 9팀, 대학팀 44팀 등 선수 및 관계자 1100여 명이 참가해 남녀부 단체 및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서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들은 4x400mR(1600미터 릴레이)에서 금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 2연속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3일간 진행된 대회를 통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업소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군은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을 비롯한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 승인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서천군 육상 체육 활성화를 위한 큰 발돋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서천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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