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축제서 스페인 유명 폭죽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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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명 폭죽 의식인 '마스끌레타'(Mascleta)가 광주 금남로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1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내달 7~8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약 5분가량 금남로에서 폭죽과 폭연의 향연인 '마스끌레타'가 열린다.
마스끌레타는 매년 3월 스페인 발렌시아의 '라스 파야스' 축제에서 수천 발의 폭죽을 쏘아 올려 스페인 내전 희생자를 기리는 전통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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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스페인 유명 폭죽 의식인 '마스끌레타'(Mascleta)가 광주 금남로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1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내달 7~8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약 5분가량 금남로에서 폭죽과 폭연의 향연인 '마스끌레타'가 열린다.
마스끌레타는 매년 3월 스페인 발렌시아의 '라스 파야스' 축제에서 수천 발의 폭죽을 쏘아 올려 스페인 내전 희생자를 기리는 전통 의식이다.
동구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금남로에서 울려 퍼진 총성을 '축제의 환호'로 승화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태욱 광주 충장축제 총감독은 "불의 의식 마스끌레타는 '광주의 기억'을 소환하고 위무하는 특별한 의식"이라며 "마스끌레타를 충장축제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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