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 공동 인권경영헌장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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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YGPA)가 2019년 제정한 인권경영헌장을 개정하고 노사 선포식을 했다.
11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인권 경영의 체계를 갖추기 시작해 같은 해 8월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했다.
박성현 사장과 남철희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통해 인권 보호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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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YGPA)가 2019년 제정한 인권경영헌장을 개정하고 노사 선포식을 했다.
11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인권 경영의 체계를 갖추기 시작해 같은 해 8월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했다. 이어 2023년 8월 다시 한번 인권경영헌장 개정을 추진했다.
인권경영헌장 개정은 인권 경영의 지역과 대상 확대,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권리 명확화,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목적 구체화 등 인권 경영의 범위를 확장하고 인권 이슈를 반영했다.
박성현 사장과 남철희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통해 인권 보호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박성현 사장은 "과거 기업에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수익 창출이었으나 요즘에는 친환경, 지역 상생, 인권 존중 등 ESG 경영과 인권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오늘 선포식이 우리 모두에게 인권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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