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모공원 조성 사업 ‘탄력’ 받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hboss7777@naver.com)]경북 포항시가 지난 6월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90일간 추모공원 부지 재공모를 실시 한 결과 7곳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21년 10월29일부터 12월27일까지 60일간 실한 부지 공모에 신청지가 한 곳도 없었던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경북 포항시가 지난 6월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90일간 추모공원 부지 재공모를 실시 한 결과 7곳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21년 10월29일부터 12월27일까지 60일간 실한 부지 공모에 신청지가 한 곳도 없었던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신청한 마을과 이웃 마을주민, 읍·면자생단체장 등과 상생협약을 맺고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와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지 선정을 위한 용역과 추모공원건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부지면적 33만㎡(10만평) 규모에 총사업비 452억원을 투입해 화장시설(화장로 8기), 봉안시설(2만기), 자연장지(6만기), 유택동산, 장례식장, 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전체부지 80%는 문화, 예술, 교육, 관광 등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추모공원 부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40억 원의 주민지원기금과 준공 후에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화장시설 사용료 징수액 20%를 30년간 지원해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유치지역 해당 읍면에는 주민지원기금 80억 원과 45억 원 규모 주민 편익·숙원사업을 지원하고 서류 심사를 통과했으나 탈락한 지역에도 3억∼5억원 상당 주민 편익·숙원사업을 지원한다.
한편 포항시 추모공원 추진위원회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추모공원 부지 공모 결과 지난 1차 공모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최종 공모 결과가 나온 만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추모공원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환영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러 정상회담 열리나? 러 매체 "김정은, 수일 내 극동지역 방문"
- 이재명, 조서 날인 거부 후 사흘 만에 검찰 재조사 받는다
-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선 갈등 봉합…김태우·김진선·김용성 3자 경선키로
- 뜬금없이 '공산주의 타도' 외치는 그들에게 <오펜하이머>를 권유한다
- 김정은과 푸틴이 만난다면, '무기 거래' 이상이 있다?
- 이정현 "이재명 단식, 이유 막론하고 일단 건강 걱정해줘야"
- '국민연금'조차 재정안정화가 우선?
- 이재명 "尹대통령 해임 거부한 이종섭 탄핵 발의"
- 9월에도 수출 감소세 여전…1~10일 무역적자 16.4억 달러
- 홍범도 흉상 철거에 홍범도함까지? 전 해군참모총장 "역사 쿠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