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한화, ESG채권 수요예측서 8000억 원 자금 확보

이호 기자 2023. 9. 11.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등급 A급인 (주)한화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수요 예측에서 8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총 1200억 원 모집에 80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한화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18bp, 3년물은 ―17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A급인 (주)한화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수요 예측에서 8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총 1200억 원 모집에 80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4900억 원,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31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화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18bp, 3년물은 ―17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9일 발행 예정으로, 최대 24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1952년 설립된 (주)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로 화약과 케미칼, 건설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화생명보험,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