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K-하모니', 장애·소외 넘어 '공공힐링'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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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방향성의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K-하모니'를 통해 공공영역 전반의 힐링을 이끄는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환기하고 있다.
최근 공공영역과 기업계에 따르면 KTL은 지난해 11월 창단한 'K-하모니' 오케스트라단을 중심에 둔 다양한 지역공연들을 주도하면서 ESG경영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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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방향성의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K-하모니'를 통해 공공영역 전반의 힐링을 이끄는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환기하고 있다.
최근 공공영역과 기업계에 따르면 KTL은 지난해 11월 창단한 'K-하모니' 오케스트라단을 중심에 둔 다양한 지역공연들을 주도하면서 ESG경영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KTL의 'K-하모니' 오케스트라단은 올해 초 시무식, 신입사원 환영회 등 KTL 사내행사와 함께, 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무대 등 대외행사까지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진주 지역 미술가 故이성자 화백 탄생 105주년 기념 '진주 구슬을 엮다' 행사에서의 컬래버 무대와 함께, 진주 교육청과 공동주관하는 '찾아가는 장애공감 문화공연'을 통해 유치원·초등학교 학생들과의 문화적 교감을 나누면서 '음악으로 마음을 잇다'라는 상생소통의 메시지를 실현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소프라노 윤한나 교수, 진주소울합창단과 함께 한 '아름다운 동행 음악회'라는 주제의 첫 정기연주회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자체행보를 내딛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KTL의 'K-하모니' 행보는 지역을 넘어선 문화적 감동과 함께 장애·비장애 등의 구분 없는 상생분위기를 환기하는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KTL은 오는 10월말로 예정된 2회 정기연주회 등 지속적인 'K-하모니' 운영지원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체육인 고용 통합 플랫폼 '에이블업(대표 김주현)' 등 대외기업과 연계된 탄력적 ESG 협력을 거듭해나갈 계획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우리 KTL 소속 단원들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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