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장 "현대차 전기차공장 첨단투자지구 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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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울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22만 북구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첨단투자지구 입주기업에는 맞춤형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 세제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며 "이번 지정으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가능해 지는 만큼 울산시가 세계적인 전기차 생산메카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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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울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22만 북구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첨단투자지구 입주기업에는 맞춤형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 세제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며 "이번 지정으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가능해 지는 만큼 울산시가 세계적인 전기차 생산메카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북구는 앞서 지난해 9월 현대차 전기차 울산공장 원스톱 행정지원 TF팀을 구성해 신공장 건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통상 3년에서 10개월로 크게 단축시켰다"며 "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부품사 기술혁신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미래자동차 부품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해 왔다"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이번 첨단투자지구 지정이 단순히 특정기업의 호재가 아닌 관련 산업과 지역경제 모두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성장 기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지난 8일 현대차 전기차 울산공장을 비롯한 전국 9곳을 첨단투자지구로 지정했다.
현대차 전기차 울산공장은 울산 북구 명촌동 94 일원에 면적 68만5800㎡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 2조2879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연간 2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2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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