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이재명 단식 12일차…"내일 오후 검찰 출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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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단식 12일차에 접어들었다.
당 중진들과 지지자 등은 이 대표에게 단식중단 요청을 하고 있다.
박병석·우상호·김영주 등 민주당 중진의원 10여명은 이날 오전 이 대표가 주재하는 단식 투쟁 천막을 찾아 이 대표의 단식을 만류했다.
지지자들은 지난 9일 "이 대표는 압도적 지지와 행동을 약속하는 권리당원들을 믿고 그만 단식 중단 하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청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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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북송금 의혹, 부당한 추가소환에 당당히 임할 것"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단식 12일차에 접어들었다.
당 중진들과 지지자 등은 이 대표에게 단식중단 요청을 하고 있다. 다만 이 대표는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박병석·우상호·김영주 등 민주당 중진의원 10여명은 이날 오전 이 대표가 주재하는 단식 투쟁 천막을 찾아 이 대표의 단식을 만류했다.
지지자들은 지난 9일 "이 대표는 압도적 지지와 행동을 약속하는 권리당원들을 믿고 그만 단식 중단 하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청원을 올렸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청원은 1만3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2일 오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부당한 추가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12일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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