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전주지검장 “잼버리 수사, 감사원 감사 이후 검토”

[KBS 전주]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책임을 묻겠다며, 시민단체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감사원 감사 결과를 지켜본 뒤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늘(11)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자료 접근성이 쉬운 감사원이 전체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사 의뢰가 오거나 하면 그때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가 연루된 ‘타이이스타젯 취업 특혜’ 사건은 상당 부분 수사가 진행돼 있다며,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