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년도 홍주읍성 복원·정비 국비 39억원 확보

김소연 2023. 9. 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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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비는 북동측 성곽 복원·정비, 남동측 성곽 발굴 조사, 동남측 성곽 복원·정비 실시설계, 치성 동측성벽 정비 실시설계와 정밀모니터링 등 5개 사업에 투입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비 3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우선 멸실된 성벽 복원·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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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읍성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비는 북동측 성곽 복원·정비, 남동측 성곽 발굴 조사, 동남측 성곽 복원·정비 실시설계, 치성 동측성벽 정비 실시설계와 정밀모니터링 등 5개 사업에 투입된다. 지방비까지 포함하면 총 55억원이 들어간다.

아울러 최근 그간 매입되지 않았던 일부 부지매입이 완료돼 서문지부터 북문지 구간, 북문지 동측부터 조양문 구간에 이르는 멸실 성벽에 대한 복원·정비가 탄력받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비 3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우선 멸실된 성벽 복원·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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