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보건소, 생명 나눔 공로 복지장관 표창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는 ‘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 등 기증 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상당보건소는 2014년 ‘청주시 장기기증 조례’ 제정과 2023년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자의 예우 범위를 확대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주상당보건소가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청주시]

기증 희망 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해 청주시 각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 등에서 하면 된다.

이태훈 보건행정팀장은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 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