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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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는 커뮤니케이션학부 '맑눈광'팀(강수빈, 김가은, 김나예, 최은강·지도교수 강두필)이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맑눈광' 팀은 지난 6월 1일 대구경북 지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구경북 대표 자격으로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2022 KOSAC 전국대회'에서도 '그림 남매'팀이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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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는 커뮤니케이션학부 '맑눈광'팀(강수빈, 김가은, 김나예, 최은강·지도교수 강두필)이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광고총연합회(KFAA)가 주관했다.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는 국내 광고 공모전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광고인들은 총 6개월에 걸친 대회기간 동안 캠페인 전 과정에 참여하고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실무 능력을 평가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6개 대학에서 총 1323편의 출품작이 접수돼 지난해 대비 59% 증가된 출품작으로 인해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맑눈광' 팀은 지난 6월 1일 대구경북 지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구경북 대표 자격으로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시민문화 정착 프로젝트’이다.
‘맑눈광’팀은 '미디어 표류자를 위한 생존 가이드'라는 작품을 통해 SNS 사용 시 발생하는 ‘필터 버블’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대회 당일 발표를 통해 독창적인 캠페인 콘셉트와 관점 확장 어플리케이션의 실용성, 다양한 IMC 전략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은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2022 KOSAC 전국대회'에서도 ‘그림 남매’팀이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맑눈광'팀 학생들은 “현대 사회에서 빠른 속도로 심화되고 있는 필터버블 문제를 깊이 탐구하고 진심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며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열정으로 하나된 팀원들과 쏟은 노력이 빛을 발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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