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87% "자치경찰제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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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87%가 자치경찰제도가 지역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시행한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응답자는 79.7%가 자치경찰제도를 잘 안다고 답했다.
또 87.3%는 자치경찰제도가 지역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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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민 87%가 자치경찰제도가 지역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시행한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응답자는 79.7%가 자치경찰제도를 잘 안다고 답했다. 2022년 78.8%, 2021년 77.8% 보다 소폭 상승했다.
또 87.3%는 자치경찰제도가 지역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90.2%보다 2.9%p 감소했다.
분야별 필요한 경찰 활동은 순찰 강화와 피해자 보호지원,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내 단속 강화를 꼽았다.
설문은 지난 7월 3일부터 21일까지 도민 1072명(남성 582명, 여성 49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기헌 위원장은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들어 자치경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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