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도 '늦더위'…큰 일교차에 해 진 뒤 기온 '뚝'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9. 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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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1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는 날이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 32.7도, 정선 32.6도, 양산 32.2도 등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다.

전국 주요도시의 낮 기온도 청주 31.5도, 전주 30.8도, 광주·세종·대전 30.6도, 부산 30.1도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9.8도로 전날(10일, 29.6도)보다 0.2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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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3.9.1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월요일인 11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는 날이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 32.7도, 정선 32.6도, 양산 32.2도 등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다.

전국 주요도시의 낮 기온도 청주 31.5도, 전주 30.8도, 광주·세종·대전 30.6도, 부산 30.1도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9.8도로 전날(10일, 29.6도)보다 0.2도 상승했다.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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