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외국인 매수로 5일 만에 반등

[5시뉴스]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 속에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매수, 매도 포지션보다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하루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소폭이지만 사자세를 나타내면서 지수가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약매도 속에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2포인트 상승한 2556.88포인트로, 코스닥은 1.63포인트 하락한 912.5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4거래일 연속 조정을 이어갔고 포스코홀딩스는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CJ CGV가 유상증자 청약 흥행 기대감에 11% 이상 올랐고, HD현대일렉트릭이 678억 원 규모에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6% 넘게 상승했습니다.

또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게임이 출시 5일 만에 양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인기게임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8% 넘게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섬유 의복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2.3원 하락한 1331.1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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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23705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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