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위한 한-유럽 청년 목소리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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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찾는 한국과 유럽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EU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기후 관련 정책결정과 청년들의 활동을 연계하고 청년들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청년들이 기후 행동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관련 아이디어, 경험 및 지식을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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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찾는 한국과 유럽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한유럽연합(EU) 대표부는 23일 서울 혜화동 JCC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주요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한-EU 청년 기후행동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UN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산하 SDSN코리아와 SDSN유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등이 참여한다. 주요 기후행동 인플루언서와 청년 활동가 등이 모여 글로벌 기후위기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박람회와 토크쇼로 구성되며, EU 회원국들과 시민 단체들이 총 10개의 부스 전시를 통해 기후행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랑스와 덴마크, 체코 헝가리 등이 참여하며, 부스 전시 참여 단체는 GEYK, 우리동네 플라스틱 연구소, 그리너 이즈 클리너(Greener is Cleaner), 그리힐, 국제 그린푸드 연구소 등이다.
또 '여러분의 기후행동 노력을 보여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동영상 콘테스트에서는 청년 리더들이 짧은 영상을 통해 기후행동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이 콘테스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다같이 행동하도록 동기 부여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관중 투표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영감을 주는 작품에 시상할 예정이다.
국내외 저명한 기후 관련 인사들을 초청해 패널 토론 형식의 토크쇼도 진행한다. '대한민국/EU 청년 기후행동 참여 및 정책결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기후 인플루언서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EU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기후 관련 정책결정과 청년들의 활동을 연계하고 청년들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청년들이 기후 행동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관련 아이디어, 경험 및 지식을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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