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진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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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내빈과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공연,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으며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권익 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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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내빈과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공연,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으며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권익 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유인경 기자의 ‘행복한 성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주제로 진정한 양성평등은 남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장단점을 파악해 서로의 멘토가 되어 줄 때 이루어진다는 강연도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1일을 기념해 일주일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보장 및 일과 가정의 건전한 양립문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평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한 단계 더 발전한 양성평등 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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