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보나보나' '무브' 일본어 버전 발표…현지 공략 가속화

▲ '보나 보나'와 '무브'를 일본어 버전으로 발표한 트레저.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트레저가 일본 주요 차트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2집 타이틀곡 '보나 보나'와 유닛곡 '무브'를 일본어 버전으로 발표한다.

트레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진행된 일본 첫 팬미팅 투어 '2023 트레저 팬미팅~헬로 어게인~'에서 '보나 보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보이며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일본어 버전 '무브'와 '보나 보나'는 오는 16일, 25일 0시 각각 발매된다.

두 노래 모두 이미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던 터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보나 보나'는 일본 라인뮤직를 비롯한 현지 각종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멤버 준규의 첫 자작곡인 '무브'는 일본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두 음원이 수록된 정규 2집 '리부트' 또한 오리콘의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팝(수입) 앨범, 주간 종합 앨범 1위, 빌보드 저팬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즈'와 '톱 앨범즈 세일즈'에 1위로 진입해 일본 주요 주간 앨범 차트 5관왕을 달성했다.

현재 트레저는 5개 도시, 20회차 대규모 일본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1월 후쿠오카에 이어 고베 역시 3일 전일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9월 16일~18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 9월 23일~24일 나고야 아이치현 국제 전시장, 9월 30일~10월 1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등으로 이어진다. 11월 12일에는 도쿄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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